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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ARI전 3연승...1위 LAD와 1.5게임 차 유지

콜로라도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콜로라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신승을 거뒀다. 시즌 85승70패를 기록하며 지구(내셔널리그 서부) 선두 LA 다저스와의 게임 차를 1.5를 유지했다.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가 시즌 16승을 거뒀다. 7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인 셋업맨 오승환은 위기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8회말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오른 아담 옥타비노가 연속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오승환이 A.J 폴락과 케텔 마르테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2-0, 살얼음판 리드에서 마무리투수 웨이드 데이비스는 시즌 41번째 세이브에 성공했다. 타선은 3회와 5회 각각 1점씩 올렸다. 3회는 선두 타나 D.J 르메이휴가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1사 뒤 놀란 아레나도가 적시 2루타를 쳤다. 5회는 르메이휴와 아레나도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든 기회에서 헤라르도 파라가 중전 적시타를 쳤다. 아레나도의 적시타는 이날 경기 결승타였다. 타선이 활발하진 않았지만 승리에 기여하는 득점을 해냈다. 17일부터 열린 다저스와의 3연전에서 전패하며 주춤한 콜로라도는 애리조나 원정 3연전에선 모두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다저스와는 현재 1.5게임 차. 남은 경기는 일곱 경기다. 다저스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다. 필라델피아와 4연전, 워싱턴과 3연전을 남겨두고 있다. 까다로운 상대지만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팀과의 승부인 만큼 빈틈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의 순위 경쟁이 클라이맥스에 도달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2018.09.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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